(왼쪽부터) KAI 이재호 윤리경영지원본부장, KAI 김조원 사장,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 한국표준협회 박진성 본부장 /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1일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방산 업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KAI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조원 KAI 사장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ISO는 부패방지를 위한 국제표준의 전략수립, 법규 준수, 리더십, 평가제도, 개선 활동 등의 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ISO 37001인증을 발급한다.


KAI는 2017년 10월 김 사장 취임과 함께 기업의 가치를 윤리경영에 두고 윤리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초 독립적인 윤리경영 전담본부를 신설해 임직원의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한층 강화시켰다.

또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경영활동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 하는 등 불합리한 제규정을 개정해 시스템에 의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에 따른 성과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KAI는 윤리경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KAI는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경영시스템을 국제기준에 맞게 한층 강화하고 국제표준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의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가항공우주산업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