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파트너스)은 국내 최대 의결권자문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오는 19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 운용사 변경 안건에 찬성할 것을 MKIF주주들에게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CGS는 보고서를 통해 MKIF의 기존 보수체계는 유사 공모펀드 대비 높은 운용보수에 더해 성과 보수를 포함하고 있다며 플랫폼파트너스의 문제제기는 주주입장에서 타당하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시점에서 MKIF의 자산운용은 보유자산을 관리하는 수준이며 향후 시장 전망도 밝지 않은 등 적극적 운용(Active Management) 필요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달 10일에 이뤄진 MKIF의 보수체계 개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규모나 구조 측면에서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CGS는 신규 법인이사 후보자인 코람코자산운용사의 자격요건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만한 요소가 없다며 법인이사 교체가 투자자산들의 수익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CGS는 법인이사 교체를 통해 운용보수를 절감하는 것이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판단되고 기업의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라는 CGS의 핵심원칙에도 부합한다며 MKIF 운용사 교체에 ‘찬성’을 권고했다.
플랫폼파트너스 관계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권고안은 ‘운용사 변경을 통해 주주가 얻는 효익이 상당하며 그 가능성은 가시적이지만 비용 및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낮거나 불분명하다’는 서스틴베스트 및 글래스 루이스의 결론과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CGS는 2002년 설립된 의결권 행사 자문기관으로 2016년 금융위원회와 함께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에 참여해 국내 주요 연기금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객관성과 독립성을 담보한 전문적인 의결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자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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