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승옥 요가. /사진=SBS 방송캡처

'런닝맨' 유승옥이 이광수의 관심을 유쾌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6시간 안에 가방을 배달해야 하는 '위험한 배달-백 딜리버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플라잉 요가를 배우는 두번째 미션에 참여했다. 김종국은 "요가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박나래일까봐 두렵다"고 불길한 예감을 표했다.


요가 선생님은 바로 연예계의 플라잉 요가 마니아로 유명한 방송인 유승옥이었다.이날 유승옥이 등장하자 이광수는 재빨리 양세찬을 밀어내고 그녀의 옆자리를 차지하며 호감을 보였다. 이에 김종국은 "선생님이 키가 크셔서 광수랑 잘 어울린다"고 이광수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려 말을 건넸고 유승옥은 "키가 172cm"라고 답했다.

용기를 얻은 이광수는 "혹시 몇살이시냐. 29세시면 저와 5살 차이"라고 자신의 나이 차를 소개하며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냈으나 유승옥은 "실제로 보니까 굉장히 신기하게 생기셨다. 머리가 말을 닮으신 것 같다"며 철벽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는 "초면에 말이 너무하신 거 아니냐"고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이내 요가를 시작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유승옥의 허당기를 지적했고 유승옥도 이광수의 요가실력을 지적했다.

개인 교습에 나섰지만 이광수의 모습에 유승옥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이광수는 연신 "자세가 맞느냐? 왜 말이 없냐? 이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유승옥은 자세가 나오지 않는 이광수를 개인교습하다가 도저히 나아지지 않는 이광수의 동작에 단호히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승옥은 "이상한 것 같다. 이분 안 할래"라며 포기 선언에 이광수는 "운동을 가르쳐줘야지. 제자를 바로 포기하냐"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승옥은 양세찬을 가르치다가 이광수의 손을 밟는 등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