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효원(30)이 자신을 스토킹·성희롱 한 배우 A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A씨가 “반성하겠다”면서도 “순수한 팬심이었다”고 해명했다.
A씨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연애 경험이 현저하게 적다 보니 감정표현이 서툴렀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그는 “배효원이 연락을 하다가도 소셜미디어에서 나를 차단해 답답한 마음에 상대방이 보라는 마음으로 내 소셜미디어에 배효원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성적인 단어로 배효원을 희롱한 것과 관련해서도 “상대방이 성희롱이라고 느꼈다면 반성하겠다”면서 “배효원은 대학교 다닐 때부터 알던 동생이다. 너무 좋아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상사병으로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A씨는 배효원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에 대해 “반성하겠다. 책임질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많았고 순수한 팬심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배효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씨가 자신을 향한 연애망상 및 성희롱을 지속해왔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배효원은 A씨를 2년 전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알게 됐다며 그가 올해 2월부터 일방적으로 연락하고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관련된 글을 올리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했다.
결국 배효원은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고 이후 A씨로부터 사과를 받았으나 약 2개월 후 A씨가 선정적인 단어들과 함께 자신과 관련된 없는 말들을 지어내 글까지 올렸다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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