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SK텔레콤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이슈로 인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3만원으로 종전(30만원)보다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선택약정할인 25% 영향으로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액)는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5G가 새로운 요금제를 통해 돈을 벌어주는 수준까지 가려면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5G로 수익을 내려면 오래 걸리기 때문에 ARPU의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당분간은 비용 통제를 통해 이익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지배구조 개편 이슈는 당분간 시장의 관심을 끌 전망”이라며 “ADT 캡스, 11번가,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유선통신, SK텔레콤 무선 통신 등으로 구성되는 중간지주사 또는 물적분할 등의 이슈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기말배당수익률 3.25%로 경쟁사 대비 높고 SK하이닉스 지분법이익 덕에 주가수익비율(PER)이 6.1배로 절대적 저평가 영역”이라며 “지배구조개편 이슈로 인해 주가 상승 이벤트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