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탈퇴설. /사진=임한별 기자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에 발탁돼 방북 중인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재계약을 앞두고 팀 탈퇴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지코와 세븐시즌스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인 11월에 지코가 홀로서기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코는 팀을 탈퇴하고 1인 기획사를 세우는 방향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진화에 나섰다. "지코의 블락비 탈퇴와 관련해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재계약을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코가 지난 1일과 2일 일본 도쿄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해외투어를 준비 중인 상황이어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 

2011년 데뷔한 지코는 11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다. 프로듀싱도 가능한 그는 '아티스트' '유레카' '말해 예스 오어 노' 등 발표하는 곡마다 1위에 올랐다. 최근 아이유가 피처링한 '소울메이트' 역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당사자인 지코는 현재 방북 중이다. 지난 17일 청와대는 작곡가 김형석, 가수 지코, 에일리, 마술사 최현우, 가수 알리가 특별수행원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선발대는 16일 낮 12시15분 평양에 도착했다. 3차 남북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진행된다.

지코는 이에 대해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자 명단에 포함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큰 자리에 초대해 주신 만큼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오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