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공군 1호기 대신 물품 수송을 위해 북한에 들어가 있는 공군 2호기를 타고 삼지연공항까지 이동한 다음, 차를 타고 정상인 장군봉까지 향한다.
날씨가 좋으면 내려오는 길에 천지까지 갈 수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공식·특별수행원도 고려항공 민항기를 타고 백두산 방문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백두산 동반 방문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뒤 김 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한편 이날 백두산 날씨는 대체로 맑은 하늘 속에 아침을 맞았다. 백두산이 있는 함경북도 삼지연 부근의 등반 당일 오전 날씨는 맑다. 강수확률은 10% 내외로 비가 올 확률은 높지 않으나 오후로 갈수록 차차 구름의 양이 많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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