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대학생과 취준생 모두 추석 연휴에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에 ‘취업은 언제 할거니?’를 꼽았다.
취준생들은 취업에 대한 질문을 더욱 극도로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취업은 언제 할거니?’를 듣고 싶지 않다는 취준생들의 응답률은 절반을 넘어 52.6%에 달했다. 이어 '좋은 데 취업해야지(25.8%)'와 '앞으로 계획이 뭐야?(24.5%)'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다퉜다. 4위 '살 좀 빼야(찌워야)겠네(19.6%)'와 5위 '아무개는 OOO에 취업했다더라(19.1%)'의 응답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직장인을 대상으로한 설문에서 미혼 남성은 '연봉은 얼마나 받니?(36.5%)'라는 질문이 가장 듣기 싫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자녀)는 언제쯤?(33.2%)'과 '앞으로 계획이 뭐야?(25.0%)'가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 2, 3위를 차지했다. 또 '저축은 좀 해뒀니? 돈은 얼마나 모았니?(24.5%)', '애인은 있니?(14.4%)' 순이었다.
미혼의 여성 직장인이 듣기 싫은 말 1위는 확연히 '결혼(자녀)는 언제쯤?(42.9%)'이 꼽혔다. 2위를 차지한 '저축은 좀 해뒀니? 돈은 얼마나 모았니?(26.8%)'와 16%P 이상의 큰 차이를 기록했다. 또 ‘연봉은 얼마나 받니?(24.4%)', '살 좀 빼야(찌워야)겠네(23.8%)', '애인은 있니?(20.8%)'가 순서대로 나란히 3~5위를 기록했다.
기혼의 남성 직장인이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는 '너네 회사는 탄탄하니?(30.0%)'였다. 2위는 '결혼(자녀)는 언제쯤?(27.1%)'이, 3위는 '살 좀 빼야(찌워야)겠네(24.3%)'가 각각 차지했다.
기혼 여성 직장인들은 '살 좀 빼야(찌워야)겠네(37.4%)'가 가장 높은 응답률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결혼(자녀)는 언제쯤?(35.7%)'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또 '연봉은 얼마나 받니?(28.7%)'와 '저축은 좀 해뒀니? 돈은 얼마나 모았니?(17.4%)', ‘'벌써 가게? 하루 더 자고 가지(11.3%)' 등도 추석에 듣고 싶지 않은 말들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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