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복권판매량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2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복권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24억6000만매로 판매액은 2조1705억원이다.
년도별 판매액은 2015년 3조5551억원, 2016년 3조8855억원, 2017년 4조1538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판매액도 이미 작년 상반기보다 늘었다.
종류별로 판매량을 보면 로또복권이 가장 많았다. 2017년 한해동안 로또판매액은 3조7974억원으로 전체복권 판매액의 91%를 차지했다. 이밖에 스피또 등 즉석복권이 2049억원, 연금복권인 결합복권이 1004억원, 파워볼 등 인터넷복권이 512억원 순이다.
심 의원은 "경기가 불황인데도 복권 판매량이 매년 늘어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복권판매가 너무 과열되지 않도록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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