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은 4일 서울 외교부청사 브리핑룸에서 가진 내신브리핑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한미 간 상당히 다양한 레벨에서 협의를 하고 있다”며 “비해화를 조속히 이루겠다고 하는 데 한국, 미국, 북한이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강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히 비핵화를 하고 경제발전에 전념하겠다는 얘기를 여러번 밝혔다"며 "이런 의지 기반으로 비핵화를 완전하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과거에 했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제공할 수 있는 상응조치를 모두 한꺼번에 고려하면서 로드맵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부연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2일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7일 평양을 찾아 김 위원장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 진전을 향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방북을 통해 다소 소강상태에 빠진 북한 비핵화 협상을 타개하기위해 '종전 선언' 카드를 테이블에 올려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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