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단 일우의 사진전 ‘말하지 못하는 말’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대학로 혜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집단 일우(一隅)는 니콘이 선정한 세계 사진가 20인 중 한 명인 작가 김홍희가 이끄는 사진가 집단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일우에서 활동한 13인의 단체사진전이다. ‘말하지 못하는 말’이라는 주제로 개인이 가진 삶의 화두를 사진으로 표현했다.
작가 김홍희는 “‘말하지 못하는 말’은 크게 ‘표현 불가능’과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전자는 사진으로 대신할 수 있다. 말로 되지 않을 때 사진 특유의 표현 능력으로 언어를 대신할 수 있다. 후자는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하지 못하는 말’ 전시 작가는 이 문제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대학로 혜화아트센터 제1전시실로 참여작가는 김민선, 김범준, 김석순, 김용석, 방명석, 서민정, 신민정, 이태영, 정원채, 조한선, 한슬기, 함선아, 황현상 등 총 13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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