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는 자신의 곡 '웨이 백 홈'에 대해 "예전에 작업해둔 음악이었다. 이후 다듬어 다섯 시간 만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숀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차트 1위가) 기회로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MC 김숙은 "저도 몰랐는데 논란 때문에 알게 됐다"고 말했고, MC 박나래 역시 "그래서 더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논란 때문에) 무슨 노랜가 해서 듣고, 듣다 보니 좋아서 더 듣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그가 여러 스트리밍사이트에서 내로라하는 가수들을 밀어내고 당당히 상위권에 랭크, 특히 인지도가 없던 그였기에 일각에선 "부정한 방법을 사용했을 거다"라며 목소리를 높이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인 숀은 자괴감이 들어 칩거 생활을 했었다고 했다. “보통 1위를 하면 칭찬과 축하를 받아야 하는데 저는 ‘해명을 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 사건 이후 첫 공연을 했는데 ‘내가 왜 이렇게 됐나’ 싶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피하고 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숀은 “가까운 지인들까지도 ‘회사가 (조작)한 게 아니냐’고 했는데 회사는 (사재기나 조작을 할) 규모가 안 된다”며 “저와 같이 일하는 회사 사람들이 클럽에서부터 함께 일하며 커왔고, (사재기는)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다. 한국 DJ가 만든 한국 EDM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사람들의 의혹 제기에 말도 안 되는 말 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전했다.
숀은 “‘웨이 백 홈’은 원래 3년 전에 김재중을 주려고 만들었던 곡이었다”며 “당시 초반이 일본의 유명곡과 비슷하다는 말에 주지 않고 집에서 묵히고 있었다. 하지만 멜로디가 계속 떠올랐고, 제가 좋아하던 멜로디라 제 안에서 각색이 됐다. 다시 만들 때는 5시간도 안 돼 빨리 풀어냈다”고 말했다.
숀은 “하지만 앞으로도 제 색깔이 담긴 음악을 발매하고, 계속 음악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나중엔 1위 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게 만들겠다. 음악 잘하는 사람, 음악으로 증명하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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