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5일 "의도치 않은 대규모 외인 공매도의 트리거가 된 전일 리포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그리고 더 힘드셨을 투자자 분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이 애널리스트가 전일 발표한 리포트를 계기로 엔터 관련주에 공매도 물량이 몰리며 관련주의 주가가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전망을 다시 내놨다.
이 애널리스트는 "갑자기 기획사에 대한 톤다운 혹은 4분기 실적의 추가 하향 가능성에 대한 얘기들이 있지만 전혀 아니다"면서 "우리는 기획사가 단순한 테마가 아닌 컨센서스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실적과 이에 기반해 최소 향후 2년간 상단을 예측하기 힘든 EPS 상향에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상치에 부합하기보다 더 보수적으로 추정하기 위한 노력들이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공매도로 이어졌지만 실제 이익 레벨은 훨씬 높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좁은 식견으로 고민해보건대 향후 2년 내 기획사보다 더 좋아질 산업이 국내에 많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 역시 올해 내내 외인 공매도 → 호실적 → 숏커버의 반복으로 기획사들의 신고가 랠리가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믿고 있다. 당연히 비중확대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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