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승무원 대상 성범죄, 사진은 KTX./사진=뉴스1

열차 내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와 폭행이 매년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 팔달)이 코레일관광개발로부터 제출받은 '철도승무원 대상 성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철도승무원을 대상으로 성추행 13건, 성희롱 6건 등 모두 19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2014년 5건 ▲2015년 6건 ▲2016년 3건 ▲2017년 3건 ▲2018년(9월기준) 2건이다.


같은 기간 열차 내 승무원 폭행은 43건으로 집계됐다. ▲2014년 10건 ▲2015년 8건 ▲2016년 10건 ▲2017년 8건으로 매년 8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9월 현재까지 7건의 폭행사건이 일어났다.

김영진 의원은 "열차 내 불법행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갖추고 열차승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성추행 및 폭행 등과 같은 불법행위로부터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