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뉴스1
국내증시에서 폭락장이 시현되고 있는 가운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우리나라 시장에 대해 "건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26일 코스피 지수는 폭락장이 이어지며 2000선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나왔다.
최 위원장은 26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외국인 자금이탈에 대해 의견을 묻자 외화나 원화 유동성, 금융회사 건전성 등이 타국 대비 양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국인 자금이탈의 배경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미국 금리 인상 ▲국내 경제 부실 등을 들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금융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코스피지수가 장중 2008.87을 기록한 것을 두고 PBR기준 금융위기 당시 이하로 떨어졌고 평가했다. 더욱이 2000선 붕괴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자 지수를 보면 시장은 내년에 금융위기가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가 정당화하려면 기업들이 대규모 적자 퍼레이드를 펼쳐야할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