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 심리 악화됐으나 업황과 실적은 견조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14만4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지난 6월14일 고점 대비 45% 하락했고 특히 10월 들어서만 34% 급락했다"며 "보따리상 매출 지속성에 대한 우려, 중국 소비 경기 둔화 및 위안화 약세 우려, 알선수수료 경쟁, 주가지수 하락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고 실적 흐름 역시 견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및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주가지수의 반등이 나타나야 호텔신라 주가의 반등도 가능할 것"이라며 "보따리상 매출 지속성에 대한 확신이 선행되어야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