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SNS캡쳐
삼성전자의 폴더블스마트폰(폴더블폰)이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 한계에 다다른 스마트폰시장의 전환점을 마련할 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삼성개발자회의 2018’(SDC 2018)를 개최한다. 올해 개발자회의에서는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의 윤곽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더 큰 관심이 쏠린다.

이날 삼성전자는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폴더블폰의 폼팩터와 인터페이스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경태 무선사업부 상무는 “(폴더블폰은)접었을때는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폈을 때는 태플릿의 사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화면이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 적용되며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인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었을 때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외부에도 4인치대 패널을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접히는 부분의 기술적인 문제는 해결한 것으로 추정되며 양산 준비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날은 폴더블폰에서 사용되는 앱을 개발할 개발자들에게 제품을 공개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폴더블폰의 데뷔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19나 2월 MWC 2019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폴더블폰의 초기 모델은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혁신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전혀 새로운 폼팩터의 초기 모델인 만큼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