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톱5 주요건설사의 해외 및 국내사업 미청구공사가 심각한 상황이다.
정하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공정률이 95% 이상이면서 미청구공사가 수주총액의 20%를 넘으면 추가손실 등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공사비 9435억원 중 미청구공사와 공사미수금이 2270억원(24%)에 달했다. 현재 공정률은 99%다.
대림산업은 내년 4월30일 준공예정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공정률이 96.2%지만 올 상반기 사업보고서 기준 수주총액 1조원 대비 미수금은 5258억원(54.4%)에 달했다. e편한세상 송도도 올 상반기 사업보고서 기준 공정률은 78.2%인데도 미수금은 940억원(21%)이다.
GS건설이 시공하는 UAE 정유플랜트 화재 복구사업은 내년 1월10일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수주총액 1조4000억원 대비 미청구공사와 미수금이 4671억원(33.0%)이다. 공정률은 62.3%로 아직 낮은 수준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내년 12월31일 준공예정인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OLED 신공장 건설공사가 공정률 39.5%인 가운데 수주총액 7020억원 대비 미청구공사가 1313억원(18.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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