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가장 파이터로 열연하고 있는 장혁이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았다. 100점짜리 가장으로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신약 복용 사실이 탄로 날 상황에 처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일 한국시리즈 중계 결방분을 포함해 연속 방송된 드라마 '배드파파' 17~20회에서는 최선주(손여은 분)와의 갈등으로 가족의 해체위기를 맞았던 유지철(장혁 분)이 딸 유영선(신은수 분)의 도움으로 오해를 풀고 꿈꿔왔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철은 가족의 생계와 행복을 위해 승부조작 의혹을 받으며 나락으로 떨어졌던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링 위에 섰다. 위기 때마다 신약의 힘으로 승승장구한 지철은 이날 선주와 영선의 ‘100점짜리 아빠’, ‘100점짜리 남편’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의심을 산 지철의 연승행진과 괴력의 정체가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며 신약의 진실에 한발짝 다가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승호(정인기 분)와 대면 후 약을 계속 복용할 시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안 지철이지만 위기에 처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약을 먹는 선택을 했다. 이후 약의 독성이 나타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극 말미 진상구(곽진석 분)가 격투기 협회에 아들이 촬영한 영상을 근거로 지철의 약 복용사실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진상구와 경기 후 지철을 의심하고 있었던 프로모토 주국성(정만식) 역시 지철에 차기 대전 상대를 밝히는 중 “자네가 이긴 게 정말 운뿐이었나”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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