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는 현대차와 광주시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2년까지 빛그린산단 62만8000㎡ 부진에 연간 10만대 규모의 경형SUV 완성차 공장을 설립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와 광주시간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대차 노조가 발끈했다. 지난 6일 긴급기자회견을 연 현대차 노조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반발했다.
현대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 노동자 임금이 국내 완성차 5개사 연평균 임금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라며 “전체적인 노동자 임금 하향평준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해왔다. 이어 “이미 경차시장이 포화상태인 가운데 광주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자동차산업이 망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지난 8일부터 광주형 일자리 저리를 위한 시위에 나섰다. 이번 확대운영위원회에서 투쟁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즉각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