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Store는 캠퍼가 전 세계의 유명한 건축가,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만들어 가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국에서는 이탈리아 아티스트 알프레도 하베를리와 협업하여 2010년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2013년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을 투게더 스토어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투게더 스토어 디자인에 참여하게 된 패브리커(Fabrikr)는 김동규, 김성조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그룹이다. 아트 퍼니쳐 등의 단일 오브제부터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공간설치미술까지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 폭넓은 작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르와 규모의 경계,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물과 공간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패브리커는 이번 투게더 스토어에 그들의 작업 철학인 ‘단일 오브제란 거대한 공간의 축소판이며, 큰 공간은 단일 오브제의 확장이다.’라는 모티브를 투영했다.
이번 투게더 스토어 디자인의 핵심은 바로 투게더 스토어 앞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캠퍼 로고. 캠퍼 로고를 이루고 있는 것은 바로 ‘모듈’로서, 모든 대상이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구조의 최소 단위이자 기본 단위이다.
모듈이 모여 조직구조의 최소단위, 즉, 유닛(Unit)이 형성되는 구조와 형태를 재해석하고 시각화 한 것이다.
그렇게 시각화된 모듈은 또 다른 모듈과 결합하여 공간을 채우는 거대한 캠퍼 로고로 탄생했다.
이렇게 완성된 로고를 통하여 시각적으로 더 많은 고객이 Camper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벽면의 심플하고 은은한 조명의 조화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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