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 속에서도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남지역 매매가격 상승률은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해 지난주(0.00%)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대전(0.18%)이 가장 많이 올랐고, ▲전남·대구(0.10%) ▲광주(0.08%) 등의 순으로 높았다.
광주는 지난주(0.12%)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전남은 0.09%에서 소폭 확대됐다.
광주 아파트값은 지난 7월부터 고공행진을 이어오다 주춤한 모습을 보인 사이 최근 전남에 추월을 당했다.
실제 광주아파트값은 지난달 22일 0.05% 상승했을 때 전남은 0.10% 상승했고, 10월29일에는 광주 0.08%, 전남이 0.10% 상승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광양, 나주시가 강세를 보였다.
순천(0.19%)은 신규 입주단지 인근은 관망세이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일부 지역에서 상승했고, 광양(0.12%)은 신축 소형 위주로, 나주(0.10%)는 한전 인근 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하락해 지난주와 같았고, 광주는 0.03% 상승해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전남도 0.02%로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나주시(-0.15%)가 가장 많이 내렸다. 나주는 신규입주물량의 전세공급으로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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