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통계청의 '2017년 주택소유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1967만4000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100만가구로 1년 새 25만7000가구(2.4%) 늘었다. 주택소유율은 55.9%로 44.1%가 '무주택 가구'였다,
주택을 한채만 소유한 가구는 798만9000가구(72.6%)로 가장 많았다. 두채 이상 소유한 가구는 301만1000가구(27.4%)로 0.4%포인트 늘어났다. 5채 이상, 6채 이상 소유한 가구도 5만5000가구, 2만6000가구를 차지했다. 각각 1년 새 11.9%, 12.7% 증가했다. 주택을 10채 이상 보유한 가구는 4만3000가구(0.4%)에 달했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자산 가액은 2억2500만원으로 지난해 2억2700만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자산상위 10%를 보면 평균 8억1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367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331만1000명 대비 35만9000명(2.7%)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317만명), 서울(243만6000명), 경남(98만7000명) 순으로 많았다.
개인소유 주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으로 뒤를 이어 제주, 충남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통계청은 인구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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