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10분쯤 KTX 172호차가 서울역 방향 500m 지점 분기형 선로로 진입하다가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 측면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59) 등 근로자 3명이 다리, 머리 등에 부상을 입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 안에는 승객 140여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들은 사고 후 소방대원들의 안내를 받아 선로로 내려 걸어서 승강장까지 이동했다. 이 사고로 KTX 기관실 옆 부분과 포크레인 일부가 파손됐다.
이날 오전 4시30분쯤 현장 복구가 완료돼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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