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지막 A매치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팀이 황의조의 골까지 터지면서 우즈베키스탄에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오후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17일 호주전과 마찬가지로 4-2-3-1 같은 전형을 들고 나왔으나, 박주호·나상호·주세종 등 5명의 선수를 새롭게 선발로 투입하면서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한국은 지난 호주전과 달리 중원에서 상대 압박을 피해 패스가 원활하게 돌면서 공격 기회를 호시 탐탐 엿봤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9분 측면으로 쇄도한 이용이 좋은 크로스를 올렸고, 남태희가 기다렸다는 듯이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골을 넣었다.
이른 선제골로 기세를 탄 한국 대표팀은 계속해서 우즈벡을 압도했다. 전반 16분에는 상대 문전 앞에서 황의조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이청용이 강력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22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의조가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그러나 황의조는 곧바로 우즈벡의 골문을 열어 젖혔다. 전반 23분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이용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볼을 황의조가 지체 없이 강력한 슛을 날리며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에게는 2경기 연속 골을 뽑아냈다.
현재 전반 30분까지 진행된 가운데, 한국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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