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 연매출이 90억이라는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맞다. 하지만 동료 연예인들에게 사업하라는 이야기 잘 안 한다”고 답했다.
허경환은 “유행어 ‘있는데’ 인기가 하락할 때 불안한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가장 많이 아는 닭가슴살을 사업 아이템으로 고르고 인터넷을 뒤지니까 (업체가) 세, 네 개 밖에 없었다. 지금 시작하면 5위는 되겠다 싶었는데, 맞아떨어져서 잘 나갈 때는 하루 매출 7000만 원까지 찍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연예인이기 때문에 화를 못 내겠더라. 통조림 사업도 따졌더니 '언론에 알리겠다' 하더라. 연예인이 사업할 때 섣부른 아이디어는 시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경환 사업의 풍파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허경환은 "그래도 꾸준히 잘됐으니 부자가 됐을 거라 생각하는데 중간에 힘든 일이 있었다"면서 "같이 (사업)하던 분이 사고를 쳤다. 20~30억대 빚이 생겼다. 방송에서 최초로 이야기하는 거다. 내가 라디오 DJ를 할 때였는데, 막 밝게 이야기하다가도 빚쟁이한테 독촉 전화를 받을 때"라고 털어놨다.
허경환은 또 "집문서를 들고 은행에 대출을 알아보러 다녔다. 이건 부모님도 모르는 사실이다. 이제는 빚을 모두 정리하고 이윤이 막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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