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트라(KOTRA)가 발표한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서도 패스트힐링을 주요 트렌드로 제시됐다. 바쁜 현대인들에서 휴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피로를 푸는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이에 생활가전 업계는 시간과 품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힐링’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마사지 및 헬스케어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독일 무브먼트 하이테크 솔루션 기능성 침대 브랜드 프롤리는 마사지 모드를 장착한 모션베드 ‘비아도 4모터 모션베드’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웠다. 이 제품은 국내 출시된 모션베드 중 가장 많은 개수의 모터를 장착해, 머리, 허리, 허벅지, 다리 등 4개 부위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며 모션 작동 시 어떠한 자세에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상, 하체로 분리해 조작 가능한 두개의 마사지 모터에는 진동 마사지 기능을 탑재했다. 진동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웨이브 프로그램을 비롯해 4가지 모드를 제공해 피로를 풀며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침대 베이스에는 55개의 특허 ‘모션 스프링’이 장착돼 수면 시 뒤척이는 자세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CA(한국 공기청정협회), KAF(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BAF(영국알레르기협회) 등에서 인증도 받았다. 특히 휴식 공간인 침실의 공기와 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소음을 크게 낮췄다.
실제 이 제품은 서울수면환경연구소로부터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면 기능성 제품' 인증을 받았다.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는 뇌의 휴식과 피로 해소를 돕는 ‘브레인 마사지’를 안마의자에 적용하며 힐링가전 마케팅을 강화했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를 각성시키는 물리적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가 적용된 음악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노럴 비트는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양쪽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를 말한다. 바디프랜드의 브레인 마사지는 임상시험으로 효과가 입증됐고 국제 SCI급 저널에 연구논문이 게재되며 의학적 효능을 인정받았다.
관련업계에서는 앞으로 패스트 힐링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제한된 시간에도 확실한 행복, 편의를 보장해 주겠다는 ‘패스트힐링’ 비즈니스가 뜨고 있다”며 “빠르고 간편한 힐링을 원하는 고객들에 맞춰 앞으로 더 다양한 방식의 휴식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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