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극 <궁: 장녹수전> /사진=정동극장

연산군 재위 시절, 미천한 노비 장녹수는 타고난 끼로 제안대군에게 발탁돼 가흥청의 기녀가 된다. 장녹수는 최고의 풍류객 제안대군에게 온갖 기예를 전수받아 스타 기녀의 반열에 오른다. 삽살개로 변장한 연산군을 알아본 장녹수는 제왕으로서 대접한다. 단박에 후궁마마 자리에 올라 권력을 갖게 된 그녀는 권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산군의 콤플렉스, 신하들의 과거 행적, 제안대군의 진심까지 이용한다. 신하들은 장녹수의 권력파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장녹수를 연산군에게 잃고 시름에 빠졌던 제안대군은 정치적 움직임을 포착하고 장녹수에게 마지막 충고를 던지는데.
일시 12월29일까지
장소 정동극장

☞ 본 기사는 <머니S> 제569호(2018년 12월5~1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