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국악기’는 아박, 향발 그리고 운라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 아박은 캐스터네츠, 향발은 핸드심벌즈, 운라는 실로폰과 유사한 악기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유율타악기인 운라의 경우 ‘솔, 라, 도, 레, 미’ 5음 음계로 구성해 우리 음악의 음계와 장단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교실국악기는 젊은 신진 공예작가 이정형과 함께 제작해 음색 뿐 아니라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국립국악원 김희선 연구실장은 “어린 시절 국악을 향유함으로서 자리 잡는 국악감수성은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교실국악기는 ‘쉽고 즐거운 국악’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구라고 생각한다. 또 초등학교 수업 이외에 유아교육, 노인교육, 음악치료 등 확장성이 넓은 악기로 판단하고, 추후 콘텐츠 개발ㆍ보급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2019년도 상반기 시범학교 운영,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진행 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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