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택형 선수./사진=뉴스1

승부조작 논란이 불거진 김택형(SK) 선수가 결백을 주장했다.
10일 SK 구단 관계자는 “김택형이 보도를 보고 브로커로 알려진 조씨와는 만난 적도 없고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제명된 이태양과 문우람은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선수들의 승부조작 및 토토 베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들은 보도자료에 김택형이 승부조작을 했으나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해당 구단이 이득을 봤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또한 기자회견 중에도 김택형의 실명을 거론했다.


김택형은 2015년 넥센의 2차 2라운드(전체 18순위) 지명을 받았으며 그해 1군에 데뷔해 37경기에 뛰었다. 이태양과 문우람이 승부조작에 연관된 것은 2015년 5월이다. 당시 김택형은 4월에 6경기, 5월에 3경기, 6월에 3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