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로이터통신)

애플이 아이폰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로 중국 내 판매금지 판결을 빠져나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주 초 중국에서 문제가 된 SW를 업데이트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달 말 중국 푸젠성 푸저우 지방법원이 애플의 아이폰 7종에 대해 판매금지 예비판결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30일 푸저우 지방법원은 “애플이 퀄컴의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아이폰6S, 6S 플러스, 7, 7플러스, 8, 8플러스, X(텐)의 판매 중지를 명령했다.


애플은 “문제가 된 기능들은 iOS11에만 영향을 주며 최신버전인 iOS12에서는 퀄컴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이폰의 판매금지가 해제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설상가상 퀄컴은 애플의 최신 기종인 아이폰XR, XS, XS맥스에 대해서도 판매금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 로젠버그 퀄컴 법률 고문은 “애플이 푸저우 지방법원의 명령을 무시하고 계속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다”며 “애플은 특정된 디바이스의 판매, 제품 공급을 즉시 중지하고 재판부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