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서울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잇따라 재개한 가운데 집값이 상승해 현금청산 금액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청산은 조합원 자격을 포기하고 금전으로 보상받는 경우다. 일반적으로 관리처분인가 단계에서 정해진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 방배6구역은 총 6건의 현금청산이 이뤄졌다. 서초구 방배동 819-30 단독·다가구 건물은 지난달 43억2775만원에 실거래 신고돼 직전 매매가인 2010년 10월 22억원보다 두배 가까이 뛰었다.

한달 전인 지난 10월 방배동 다른 단독·다가구 건물도 47억169만원에 거래됐는데 2012년 매매가는 31억6000만원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재개발 등의 지분을 사들이는 사람은 원주민인 경우도 있지만 외지인이 적지않다.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팀장은 "외부에서 투자하려고 많이 들어오는데 청산받은 사람 중 절반 정도가 외부투자자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방배6구역은 기존 건물과 주택 약 250가구를 철거하고 아파트 16개동 1111가구를 새로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