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LG 제공 비용 대비 고품질의 음식을 좋은 가격에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요리를 집에서 즐기는 ‘가심비’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홈파티.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에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기려는 '홈파티(home party)족'이 늘고 있다. 와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고급스러운 식기로 테이블을 꾸민 채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등 각자만의 콘셉트로 파티를 계획한다. 올 연말 크리스마스에 홈파티를 함께 즐기고 싶은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미혼남녀 총 378명(남 181명, 여 197명)을 대상으로 ‘연말 홈파티를 함께하고 싶은 연예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트와이스와 박보검이 남녀 1위로 꼽혔다. 남성의 경우 20.4%가 트와이스와 연말 홈파티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개그맨 박나래가 12.2%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1%를 차지한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아이돌 가수로 시작해 '아티스트'로 거듭난 아이유였다.
여성은 '홈파티를 함께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배우 박보검을 선택했다. 응답비율은 15.7%였다. 방탄소년단이 15.2%로 그 뒤를 이었다. 박나래와 차은우, 트와이스는 10.2%로 공동 3위였다.
◆트와이스
트와이스. /사진=서든어택 가장 바쁜 한해를 보낸 걸그룹 트와이스. 원톱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트와이스는 올해에만 4번이나 컴백하며 최고 열일을 했다. 4월 5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7월 스페셜 2집 '서머 나잇(Summer Nights)', 11월 6번째 미니앨범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를 발표했고 지난 12일 스페셜 3집 'The year of YES'를 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메리 앤 해피'뮤직비디오 영상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은 트리와 케이크를 비롯한 디저트들을 만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또한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모습도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
'12월 들어 한해를 돌아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올해 제일 잘한 일’로 2018년 마무리를 장식하고 있는 트와이스. 크리스마스에도 SBS ‘가요대전’에 출연하며 ‘원스’를 만난다.
◆박보검
박보검. /사진=제이에스티나 드라마 ‘남자친구’로 여성들의 워너비 남친으로 거듭나고 있는 박보검. 지난 19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은 송혜교와 집데이트를 하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박보검은 지난해에도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朴洑劍’을 통해 김동률의 ‘감사’를 직접 녹음한 음원을 공개한 바 있다. “올 한해에도 제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 축복한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박보검과 송중기가 소속된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연말이 되면 소속사 배우들과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 6년째 묵묵히 명진들꽃사랑마을 보육원을 찾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들은 보육원을 찾아 연말대청소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으로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박보검이 출연하는 '남자친구'는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을 맞아 26, 27일 휴방 후, 내년 1월2일 오후 9시30분에 9화를 방송한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사진=시부야 109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세계 유명 음악 시상식에서 ‘K팝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며 신기록을 벌이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유럽 최대의 권위 있는 음악시상식인 ‘MTV EMA’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방탄소년단의 해외팬들은 멤버 지민의 사진을 이용한 장식품을 만들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민 사진을 SNS에 올리며 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항상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아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홈파티를 통해 이심전심 퀴즈 'What Am I To You', 룸메이트 미션 '눈, 코, 입' 등 코너를 통해 유쾌한 매력을 드러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간 바 있다.
◆박나래
박나래. /사진=나혼자산다 캡처 나래바의 사장 박나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는 어떨까.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나래바’에 지인을 자주 초대하는 박나래. 박나래는 “집에 바를 설치해서 지인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즐긴다. 식상하게 샐러드 이런 것 말고 묵은지 김치찜으로 시작한다”며 “술은 종류별로 있다. 야관문주도 있다. 안주와 술을 마신 뒤 불쇼를 보여준다. 이후 ‘잔치기 쇼’와 다음날 콩나물국 대접, 캐치볼 타임, 치맥 타임, 태국 마사지까지 받은 뒤 저녁에는 미러볼과 사이키 조명을 켜놓고 젬베를 친다"고 다소 독특한 홈파티 일정을 소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아이유
아이유. /사진=카카오M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아이유. 지난 2008년 가요계에 데뷔한 아이유는 솔로가수로 정점을 찍은 것은 물론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연말이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아이유는 지난 28일 오후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을 열고 홍콩,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까지 2018년 연말도 팬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특급 케미를 뽐내기도 한 아이유. 손님들이 여행을 떠난 사이 낮술 파티를 벌이던 셋의 케미. 솔직한 입담과 꾸미지 않은 매력까지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에 없으면 안될 존재이자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왔다. 아이유와 함께하는 홈파티는 소소한 행복으로 다가올 것만 같은 느낌이다.
◆차은우
차은우. /사진=쇼음악중심 방송캡처 ‘얼굴천재’, ‘엄친아’, ‘조각미남’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에게 붙는 수식어다. 무대와 예능, MC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전천후 활약을 선보인 차은우는 올여름 인기리에 방영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츤데레 캠퍼스 냉미남 도경석 역으로 분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시즌2‘를 통해 화려한 댄스 본능을 뽐낸 차은우. 흥을 멈추지 못하며 화려한 발재간으로 댄서들의 센터를 차지한 차은우와 함께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즐긴다면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을 것만 같다.
◆트렌드로 자리잡은 ‘홈파티’
홈파티 테이블웨어. 벽트리. 와인. /사진=타파웨어, 11번가, 이미지투데이 가족, 친구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중요시되고 모임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집을 이용해 연말을 즐기는 ‘홈파티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홈파티’가 4050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젊고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중·장년층이 늘어난 데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TV프로그램에서도 연예인들이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방영되고 있다. 개그우먼 박나래의 '나래바', 이국주의 '국주점' 등이 화제가 되면서 홈파티는 새로운 트렌드로 거듭나고 있다.
친구들과 드레스코드를 맞춰 인증샷을 남기거나 간단하게 배달음식으로 준비해도 좋지만 한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어 파티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핑거푸드, 벽트리용품, 패브릭포스터, LED트리 전구 등 간단하면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1인 가구와 같은 소형가구가 증가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이들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테이블용 트리나 전구 등 소품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데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있다.
파티의 즐거움은 장소가 아닌 어떤 누구와 함께 보내느냐가 중요하지 않은가.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집에서 마음이 풍요로운 파티를 하며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