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이광호 기자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서울 택시의 기본·심야할증 비용이 인상된다. 서울시는 26일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택시요금 조정안 심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택시 주간 기본요금은 기존 3000원에서 800원 인상된다. 요금이 오르는 시간은 100원당 35초에서 31초로 줄어든다. 요금이 오르는 거리 또한 100원당 142m에서 132m로 줄어든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약 5년만이다.

심야할증 기본요금도 기존 3600원에서 1000원 오른 4600원이 된다. 심야할증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로 유지되며 대형 및 모범 택시의 기본요금은 기존 5000원에서 6500원으로 상향된다.


서울시는 플랫폼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호출료 인상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승인을 받은 플랫폼은 기존 호출료를 주간 1000원, 야간 2000원에서 각각 1000원씩 더 올려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