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23일에 출시한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누적 약정액은 12월27일 기준 1조9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 중순 누적 약정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6월에는 3000억원, 8월 5000억원 등 대출 누적 약정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요건 강화 이후인 10월과 11월 약정 증가액은 매월 1450억원 수준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4~9월 월평균 약정 증가액은 800억원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관계자는 “올 10월 전월세보증금 대출 요건 강화에 맞춰 배우자 소득 확인과 주택 소유 현황 등에 대한 비대면 확인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비대면 모바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빠르고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으며서 대출 약정 증가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월세보증금 대출 잔액은 12월27일 기준 8300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대출약정액과 대출잔액과의 차이는 대출 중도 상환에 따른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신용대출에 대해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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