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당 대변인직에서 공식 사퇴했다.
배 전 대변인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28일) 당 사무처를 통해 대변인직 사퇴절차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송파을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의 말단 조직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일이 꽤 되었음에도 먼저 사임에 관한 말씀과 인사를 드리지 못한 건 임명자인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최종 승낙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해, 또 희망찬 기운으로 대로를 펼치는 여러분들 되길 진심으로 기도드리겠다"고 취재진에 인사했다.
자유한국당 배현진 대변인이 홍준표 전 대표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제작에 집중하기 위해 당 대변인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최근 당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에는 홍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프리덤코리아' 창립식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배 전 대변인은 홍준표 전 대표 시절 영입돼 지난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했다. 이후 송파을 당협위원장직을 유지하면서 당 비대위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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