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우수연기상 수목 부문 남자 수상자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로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연기상 시상자로 나선 배우 유승호는 소지섭의 이름이 호명되자 폴짝폴짝 뛰면서 달려와 소지섭과 진한 포옹을 나눴다. 소지섭 역시 환하게 웃으며 유승호와 기쁨을 함께 했다.
소지섭과 유승호는 16세 차이를 뛰어넘어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아역시절부터 진한 눈매로 '리틀 소지섭'으로 불렸던 유승호는 2013년 소지섭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소지섭은 "부족한 부분 많았지만,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는 밥상에 숟가락 놓는 게 아니고, 밥상이 되고 싶었다. 밥상을 너무 맛있게 차려주신 스태프 동료 여러분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아이의 역할을 너무나 잘 해준 정인선 고맙다.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될 지는 모르겠으나, 그 전에 좋은 사람 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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