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다른 분야(KT&G 등)는 제 소관이 아닙니다만 기재부 전 사무관이 언급한 서울신문 사장 교체 건에 대해서는 한 말씀드리겠다"며 "서울신문 전(前)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후임 인사가 늦어져 임기 2개월을 넘겨 재직했다. (청와대에서) 사장 교체를 시도했다면 여러분 동료인 서울신문 기자들이 내용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재부가 서울신문의 1대 주주라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란다"며 "이런 정황을 종합해볼 때 그분(신 전 사무관) 발언의 신뢰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신 전 사무관은 앞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청와대 지시로 KT&G, 서울신문 등 민간기업 경영진에 대한 교체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또 지난 5월 정부가 KT&G 사장을 바꾸려 한다는 문건이 언론에 보도됐는데 그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