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윤 구리시의장. / 사진제공=구리시의회
박석윤 구리시의장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와 함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혹독한 겨울도 따사로운 봄 앞에선 조용히 자리를 내어주듯이 고단했던 지난 기억은 저무는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2019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차게 출발하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전쟁, 북미협상과 남북정상회담. 대내적으로는 6.13지방선거, 고용 불안정, 실업문제, 소득 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한 범국민적 노력. 미투 운동, 고령사회 진입 등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크고 작은 일이 유난히도 많은 한 해였습니다.

2019년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 대립과 중국발 경제위기는 한국경제 상황을 어렵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및 소득주도성장 정책, 부동산 대책 노력에도 국내 상황은 크게 호전되지 않아 우리 지역경제도 다소 어려울 것을 예상되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를 발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7월 출범한 제8대 구리시의회는 초선의원이 많아 우려 속에 출범했지만 일곱 분의 의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의정연수와 업무연찬에 적극 참여해 2019년 주요 업무 청취,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심사 등 숨가쁜 의회 일정 속에서도 대과 없이 제1·2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에는 그동안 준비해 왔던 많은 일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치가 달라지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내 삶도 바뀔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올해는 ‘정치가 달라지니 내 삶도 좋아지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저희가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려고 합니다.

특히 지난 취임사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구리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소통의정, 화합의정, 섬김의정”을 실천해 가겠습니다.

첫째 시의회가 문을 활짝 열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의회와 의장실 문턱을 낮추고 시민, 시민단체, 집행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생생한 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의 뜻을 오롯이 담는 소통의정을 펼치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민생현장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가 시민 불편을 찾아내고 대화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열린의정을 펼쳐가겠습니다.

둘째 의원 상호 간 존경하며 화합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시정의 한 축으로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의정활동에 힘쓰고, 항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전향적인 모델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올바른 행정을 위해 철저한 견제와 감시로 주요 정책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정을 펼쳐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을 하늘과 같이 섬기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선 의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대의민주주의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의 기반으로써 의회의 위상 제고와 의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시민을 바로 섬기기 위해선 의원 역량이 중요한 만큼 의원 개개인의 입법활동, 정책개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내실 있는 의정연수, 의정연구모임 활성화, 의정보좌기능을 강화해 부지런한 의회, 공부하는 의회상을 만들어 백 마디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만큼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안으로는 당을 떠나 7명의 시의원 모두가 함께, 밖으로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와 함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구리시의회는 과거로부터 배우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향하며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현실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부터 새롭게 변화돼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2019년,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