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이영애(48)의 제일병원 인수 참여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1일 한 언론매체는 이영애가 제일병원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제일병원은 개원 56년 만에 폐원 위기를 맞은 상태로 법정관리 신청을 통해 회생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인 정승권(8)·승빈(8) 남매가 2011년 제일병원에서 태어났다. 이영애는 현재까지 이 병원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지난해 중반부터 병원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울 방법을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해까지 이 병원에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병원은 ‘이영애 행복맘 의료비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저소득층·소외계층·다문화가정의 임신부·미혼모·아기 등을 돕고 있다.

1963년 문을 연 제일병원은 국내 첫 산부인과병원으로 통한다. 한때 출산 전문병원으로 유명했지만 최근 몇년 사이 경영난을 겪고 폐업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12월29일부터 외래진료를 중단했고 매년 1월1일을 장식하던 ‘첫둥이’ 울음도 올해는 들리지 않았다.

한편 이영애는 올해 영화 <나를 찾아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 만에 출연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