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폰 설계도. /사진=미국특허청
구글의 ‘폴더블폰’이 베일을 벗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 홈페이지에 구글의 폴더블폰에 적용된 최신 기술 특허가 공개됐다.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구글의 폴더블폰은 두개의 스마트폰이 인폴딩 방식으로 연결된 형태다. 연결부분은 위아래 부분이 움푹 파여있어 접이식 스마트폰 케이스와 유사한 형태를 지닌다. 업계는 구글의 폴더블폰이 이르면 올해 출시될 예정인 픽셀4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간 폴더블폰 개발 경쟁은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주도하고 구글은 한걸음 물러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구글의 자체 생산 폴더블폰이 점차 베일을 벗으면서 폴더블폰시장에서 구글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간 하드웨어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던 구글에게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구글은 그간 새 안드로이드의 테스터인 ‘넥서스폰’을 스마트폰 제조사를 통해 출시했다.
구글의 변화에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운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소프트웨어(SW)개발에 매진하던 구글이 하드웨어 시장에서 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동시 진출이 구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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