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B737-MAX 8. /사진=이지완 기자
이스타항공 최신 기종인 보잉사의 B737-MAX 8 1호기가 본격적인 비행에 들어갔다. 8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B737-MAX 8은 지난 1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에 투입됐다.B737-MAX 8은 기존 주력 기종인 B737-800와 비교해 연료효율성이 13% 이상 높다. 또 운항거리가 6570㎞로 B737-800 대비 1000㎞ 이상 늘어났다. 이를 통해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B737-800 기종과 비교해 복합소재를 더 많이 사용해 동체 무게도 줄었다. 또 CFM의 LEAP-1B엔진을 적용해 운항성능도 한층 개선됐으며 기존 엔진과 비교해 엔진 구동 시 소음도 줄어 실제 기내에서 들리는 엔진소음이 줄었다.
내부는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 공간 활용성을 최대로 높였다.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과 LED조명 및 넓은 수납공간 등도 특징 중 하나다.
B737-MAX 8은 당초 지난달 29일 첫 상업비행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약간 미뤄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감항검사는 일정대로 끝났다”며 “운항계획을 제출하고 이를 국토교통부에서 허가하는데 신기종이다보니 이것저것 세밀하게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들어온 B737-MAX 8 2호기는 8일 도입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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