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버지
미국 통신업체 AT&T의 5G(5세대 이동통신) 마케팅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더버지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미국 통신업체 AT&T가 5G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행한 ‘5G E’아이콘이 소비자에 혼선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버지는 “AT&T가 최근 통신사 업데이트를 통해 5G 단말을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에게도 ‘5G E’라는 통신사로고를 표시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실제 5G가 아니라 5G 에볼루션의 약자”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어 “실제 5G망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5G라는 통신사로고를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혼선을 불러올 수 있다”고 꼬집었다.
AT&T의 5G E로고는 통신사 업데이트를 수행한 기기에서만 발생하며 속도도 LTE와 크게 다르지 않다. AT&T의 5G E의 연결 속도는 평균 40Mbps에 그친다. 무늬만 5G인 셈이다.
이에 대해 AT&T 측은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오는 봄에 더 많은 5G E아이콘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5G E 마케팅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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