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사진=머니S DB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최근 불거진 용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사장은 9일 열린 ‘렉스턴 스포츠 칸’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연임 여부는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최근 최 사장은 갑작스러운 용퇴설로 화제가 됐다. 일부 언론에서 최 사장이 오는 3월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기 때문. 이에 대해 쌍용차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연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출신인 최 사장에 대한 업계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2015년 쌍용차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뒤 4년간 경영정상화에 힘썼다. 특히 티볼리, G4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계 3위에 오르기도 했다.(내수판매 기준)
최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올해 판매목표도 공개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4% 오른 16만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것. 최 사장은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는 “쌍용차 최다 판매실적이 16만대”라며 “생산 3라인을 개편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며 “수출시장 확대 등을 고려할 때 목표달성은 무리가 크게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3월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하며 2019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어 코란도C 후속모델과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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