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칸 EVO.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새로운 람보르기니 우라칸 EVO를 9일 공개했다. 우라칸 EVO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성능에 최첨단 차량 동역학 제어 및 공기 역학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10기통(V10) 슈퍼 스포츠카다. 우라칸 퍼포만테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640마력에 최대토크 6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우라칸 EVO의 특징은 새로운 람보르기니 리어 휠 스티어링과 4개의 휠에서 작동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다. 여기에 통합 시스템 제어기술(LDVI)이라는 핵심 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차량의 모든 움직임과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해 운전자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중앙 제어 장치로 구현된다.

람보르기니의 센서 시스템인 LPI(Lamborghini Piattaforma Inerziale)는 자동차의 무게 중심에 위치한 엑셀러레이터 및 자이로스코프 센서 세트 구성과 함께 2.0 버전으로 개선됐다. 이를 통해 EVO의 정교함은 한층 더 향상됐다.


버전 2.0으로 업그레이드된 마그네토 레올로직 서스펜션은 LPI의 신호에 따라 즉각적으로 댐핑을 조절한다. 향상된 사륜 구동 및 토크 벡터링을 제공하는 새로운 트랙션 제어 시스템은 상황에 맞게 각각의 휠을 컨트롤한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는 “우라칸 EVO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뛰어난 성능에 최첨단 차량 동역학 제어 장치를 결합해 일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크게 개선시켰다”며 “우라칸 EVO는 슈퍼 스포츠카 세그먼트를 재정의했고 모든 주행 환경에서 가장 민첩하고 정교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운전 용이성 또한 향상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