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LG전자와 네이버랩스가 9일(현지시간) 로봇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앞으로 양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미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로봇에 위치 및 이동 통합 플랫폼’(xDM)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상호 부스를 방문하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xDM 플랫폼은 지난 10월 열린 ‘DEVIEW 2018’에서 처음 공개됐다. xMD은 ▲지도 구축 ▲측위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축적한 고차원 기술과 고정밀 데이터를 통합한 위치 및 이동 통합 기술이다. 실제 공간에서의 실시간 이동 정보 파악, 정밀한 위치 인식, 3차원 고정밀 지도 구축 및 자동 업데이트까지 가능해 다양한 서비스 및 연구에 활용 가능하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네이버랩스의 xDM을 LG전자의 안내 로봇 에어스타에 적용해 시너지를 확대하는 것이다. LG전자는 저가의 센서와 낮은 프로세싱 파워 만으로 정확도 높은 실내주행이 가능하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은 “LG와 네이버의 기술 협력으로 고객의 편안함을 증대하는 것은 물론 한층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헤드는 “CES에서 양사의 논의가 급진전돼 결실을 맺게 된 것은 큰 성과 중 하나”라며 “다양한 로봇 개발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기술 혁신에 노력하는 LG전자와 협력해 생활환경 지능 기술을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