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합의시도. /사진=MBC 방송캡처
마이크로닷은 그의 형 산체스와 함께 한국 활동을 하고 싶어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접촉했다고 밝혀졌다.
마이크로닷이 밝힌 합의 조건은 20년 전 채무에 대한 원금 변제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피해자들은 ‘IMF 때 수천, 수백 억원을 빌려놓고 20년이 지나 원금을 갚겠다고 하니 황당하다’, ‘늦었지만 성의 있는 사과와 함께 책임 있는 변제 의지를 보여야하지 않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의 부모 채무 논란은 지난해 11월 불거졌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주변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뉴질랜드로 도망갔다는 내용이 퍼지자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충북 제천경찰서도 검찰로 넘겼던 관련 사건을 재조사하기로 결정,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부모를 소환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요청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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