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코스피 지수가 2100대 직전까지 올랐다. '외국인이 밀고 기관이 끈' 덕분이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121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9억원, 29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종목이 작게는 0.25%에서 4.94% 까지 올랐다. 개인은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과 미국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장기화에 따른 공포심리 확산으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자극돼 매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저점 매수기회로 풀이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주가가 부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62%, 3.06% 씩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렸고 SK하이닉스는 기관이 집중매수했다. 현대차도 기관의 매수세에 4.94% 급등했다. 개인들은 이 종목들을 모두 팔았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30포인트(1.07%) 오른 690.3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억원, 3억원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