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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금융주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41.57포인트(0.59%) 오른 2만4207.16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5.80포인트(0.22%) 높은 2616.1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5%(10.86포인트) 상승한 7034.7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가 12 월말 저점 대비 10%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차익매물이 몰렸다. 그러나 양호한 실적, 미-중 무역분쟁 낙관론, 금리인상 속도 지연, 경기둔화 우려 완화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금융주의 강세가 장을 이끌었다. 골드만삭스(+9.54%)와 BOA(+7.16%)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과거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지출 감소에 따른 수익 개선이 아니라 주요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됐다. 골드만삭스는 자문 업무에서 강력한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고 BOA의 경우 대출 증가로 수익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