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빅데이터 데이' 행사에서 LG 연구원들이 LG CNS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에이피'의 행동 분석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스1
LG CNS가 ‘이더리움 기업 연합’(EEA)에 가입했다. 이번 가입으로 LG CNS는 국내 대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기업용 블록체인 3대 기술 혁신을 위한 글로벌 3각 공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2017년 출범한 EEA는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인 이더리움을 활용해 기업용 솔루션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컨소시엄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 500여 곳이 참여 중이다.
이로써 LG CNS는 2017년 5월 ‘R3’, 지난해 7월 ‘하이퍼레저’ 글로벌 3대 컨소시엄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EA, 하이퍼레저, R3는 각각 다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 중이지만 모두 기술을 다룬다는 점에서 같다.
기업용 블록체인은 ‘허가형 블록체인’으로 퍼블릭 블록체인과 다르게 사전에 합의한 사용자들만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가상화폐가 필요 없는 구조다.
조인행 LG CNS 정보기술연구소장 상무는 “이번 EEA 가입으로 글로벌 3대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조체제가 구축됐다”며 “마곡 LG CNS 본사를 블록체인 사업 추진의 메카로 육성해 비즈니스 성공 사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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